광주광역시, 성탄절·연말연시 안전관리 강화
축제 행사장·공연장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 현장점검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2-12-20 17:08:02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성탄절과 연말연시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광주시는 양림&크리스마스 축제가 열리고 있는 양림동 일원, 콘서트가 예정된 광주여자대학교와 김대중컨벤션센터 등에 안전관리요원 배치, 소화기 등 소화시설 비치, 시설물 전도 예방 조치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충장로 등 도심 번화가의 인파 밀집에 대해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31일 밤부터 5‧18민주광장에서 열리는 2022-2023 송·신년 행사는 행정안전부, 경찰, 소방, 자치구 등 유관기관과 함께 행사 전 사전점검과 행사 중 합동 상황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연말연시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문화시설, 공연장도 점검해 시설물 결함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는데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박남주 시 시민안전실장은 “성탄절과 연말연시는 들뜬 분위기에 다중 밀집이 빈번한 시기인 만큼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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