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의료재단, 광주시에 수해성금 1천만 원 기탁
21일 시청서 전달식…“집중호우 피해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5-08-21 17:23:51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자생의료재단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1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고광완 행정부시장, 김동희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실장, 염승철 광주자생한방병원장, 박흥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광주지역 집중호우 피해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해 성금을 기탁해주신 자생의료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생의료재단은 전국 20개소에 자생한방병원과 한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의료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장학사업, 재난피해 성금 기부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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