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타입, 글로벌쉐어에 4천만 원 상당의 신생아용 속싸개 기부
이창훈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4-01-03 17:16:08
국내·외 소외계층 구호단체인 글로벌쉐어(대표 고성훈)는 24년 첫번째로 영유아용품 전문기업 리코타입으로부터 자사의 대표제품인 신생아용 속싸개 1,100여벌(4천만 원 상당)을 기부 받았다고 밝혔다.
리코타입은 매년 소외계층의 영유아들을 위한 의류 및 유아용품 기부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쉐어를 통해 연말을 맞아 출산을 앞두거나 신생아와 함께 시설에 머물고 있는 미혼모들을 위한 기부를 실시했다.
이번에 리코타입이 기부한 신생아용 속싸개 1,100벌은 글로벌쉐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미혼모 및 아기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글로벌쉐어 고성훈 대표는 “경제적으로나 심적으로도 부담이 많을 미혼모분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리코타입에 감사하다”며 “기부취지에 맞게 단순한 물품을 드리는 것이 아닌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쉐어는 2017년에 설립된 비영리 구호단체로 빈곤아동, 한부모가정,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겨울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물품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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