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어촌공사 윤소하 상임감사(가운데), 지난 21일 해남군 옥천면 영춘저수지 방문 수잉기 영농급수 현장점검 / 한국농어촌공사 해남 ·완도지사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윤소하 상임감사는 지난 21일 전남 해남군 옥천면 영춘저수지를 방문해 수잉기 영농급수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수잉기는 생육과정에서 물을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시기로 모내기 다음으로 물관리가 중요한 시기며, 영춘저수지는 총저수량 189천 톤으로 수혜면적 23.4ha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시설이다.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지사장 김재식)는 수혜면적 8,067ha, 저수지 89개소, 방조제 14개소 등 농업생산기반시설 총 247개소를 관리하고 있다. 이중 해남군 옥천면은 652ha, 저수지 5개소를 관리하고 있으며 해남군 대표쌀인‘한눈에 반한 쌀(봉황벼)’최대 수확지이다.

이날 윤소하 상임감사는 마을주민 의견 및 애로사항 청취한 가운데 “해남의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생산한 쌀은 맛과 품질이 뛰어나 고품질 쌀로 생산하기 위해 안전하고 편리한 영농 환경 구축에 한국농어촌공사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재식 해남·완도지사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후로 가뭄과 풍ㆍ수해가 반복되고 있지만, 철저하고 선제적 재난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안전영농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