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자청, 서울서 전기‧발전산업 투자유치 활동
도시공사·테크노파크와 한국전기산업대전 공동홍보관 운영
경제자유구역 기반시설 홍보·투자유치 잠재기업 발굴·상담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3-10-19 17:22:30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전기‧발전산업 분야 전시회인 ‘2023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발전산업전’에 참가, 투자유치 홍보활동을 벌였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한국전력공사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에는 LS일렉트릭, HD현대일렉트릭, 히타치에너지, 효성산업, 우진기전 등 250여개 글로벌기업이 대거 참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렸다. 또 송·배전, 전선 등 전력 공급에 소요되는 다양한 전력기자재의 수출 및 구매상담회, 기술콘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광주경자청은 이번 전시회에 광주도시공사‧광주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해 ‘스마트에너지산업지구Ⅰ·Ⅱ’, ‘미래형자동차 산업지구’, ‘인공지능(AI) 융복합지구의 투자여건 및 분양 안내, 기업 지원, 펀드투자’ 등 광주시 인공지능(AI) 산업과 연계한 에너지 전환 및 신산업 육성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투자상담도 진행했다.
광주경자청은 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입체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추진하고, 경제자유구역 투자에 관심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상담으로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김진철 광주자유구역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업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으로 매력적인 투자처로서의 광주를 홍보하고 광주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한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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