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집중호우 대비 지하차도 15곳 점검
오는 7월 5일까지 배수로·집수정 준설…자동차단시설 작동 확인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3-06-22 17:32:36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종합건설본부는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 사고를 대비해 오는 7월 5일까지 지하차도 15곳의 배수로와 집수정을 준설하고 배수펌프, 자동차단시설 등을 점검한다.
이번 준설작업은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지하차도 배수로와 집수정 내 토사·퇴적물을 제거하는 작업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와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광주시종합건설본부는 차량자동차단시설 4개소와 CCTV시설 15개소도 병행 점검할 계획이다.
또 지하차도 모니터링과 침수때 신속한 대처를 위해 설치된 CCTV시설에 대해서는 렌즈 청소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계획이다,
박상백 종합건설본부장은 “지하차도는 침수때 대형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시설물 보강 등 관리 강화를 통해 재난사고를 대비하고 있다”며 “차량자동차단시설 추가설치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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