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추석 전후 외국인주민 음식점 등 위생 점검
다음 달 10월 10일까지 식중독 발생 차단 주력…현장 시정 중심으로 예방 최선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5-09-30 17:37:43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다음 달10월 10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추석 전후 외국인주민 밀집 지역 음식점, 외국식료품 판매점 등의 위생 관리 점검을 진행한다.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은 이번 점검에서 영암군은 위생 불량 사례를 사전 차단하고, 위생 관리 수준을 높일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 및 판매 여부’, ‘외국 식자재 한글 표시 사항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으로, 위반 영업장에는 주의 등 행정 처분한다.
영암군은 지난 7~9월 일반·휴게 음식점 134개소의 위생 점검도 실시해 위반업소 13개소에 행정처분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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