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여봐요 Wee센터로’... 해남Wee센터 겨울방학 프로그램 운영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6-01-27 17:38:09

▲ 해남교육지원청 Wee센터, 지난 22일과 27일 해남교육지원청에서 겨울방학 프로그램 ‘모여봐요 Wee센터로’ 운영 자료사진 / 해남교육지원청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조연주) Wee센터는 지난 22일과 27일 해남교육지원청에서 겨울방학 프로그램 ‘모여봐요 Wee센터로’를 운영해 관내 학생들의 심리·정서 안정을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중 상담 공백을 줄이고 학생의 정서적 어려움을 조기에 살피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또래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자기 이해와 타인 존중의 가치를 배우고, 학생의 정서 안정과 공동체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


방학 프로그램은 집단상담 프로그램과 힐링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초등과 중등으로 나눠 운영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나와 타인을 수용하고 존중하기’를 주제로 한 집단상담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을 존중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 ‘오늘의 성공을 축하하는 꽃바구니 만들기’ 체험활동으로 성취감과 자신감을 키웠다.

중학생을 대상으로는 ‘자기 수용과 타인의 다양성 존중을 위한 회복적 신뢰 서클’을 주제로 집단상담을 운영해 나와 타인을 존중하는 가치와 중요성을 배우고 직접 실천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나를 표현하는 MBTI 향수 만들기’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특성을 표현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경험을 나눴다.

중등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방학 동안 집에만 있으면서 마음이 답답했는데, 집단 상담 프로그램에서 또래 친구와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MBTI 향수 만들기 활동을 통해 내가 좋아하는 향을 새롭게 알게 됐고, 서로 좋아하는 게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남교육지원청 조연주 교육장은 “방학 기간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학생의 마음 건강을 지속적으로 살펴야 한다”며 “Wee센터 방학 프로그램이 학생 스스로를 이해하고 타인을 더욱 존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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