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호 해남소방서장, 관내 노인복지시설 소방안전관리 현장 점검

시설관계자 화재안전관리 및 소방시설 작동방법 숙지 등 주문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2-11-29 17:38:10

▲ 최형호 해남소방서장, 관내 노인사회복지시설 화재소방시설 안전 상태 점검 / 사진=해남소방서장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최형호 해남소방서장은 관내 고령인 사회복지시설의 겨울철 소방안전관리 상황 점검을 위해 마산면 소재 가나안요양병원을 28일 방문해 피난통로 확보, 입원환자 대피 등 화재안전관리실태를 점검했다.

최형호 소방서장은 시설관계자들과 화재안전관리 실태 점검사항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거동이 불편한 입원환자의 대피방안 강구와 소방서 현장 도착 전 인명대피 등 현장 중심의 자율안전 관리체계 확립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특히 소방업무를 관리하는 소방안전리자와 병원관계자는 화재경보 벨이 울리는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병원 내부 소방시설을 잘 숙지하고 쉽게 사용 할 줄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증환자는 지상대피를 위주로 하고 자발적 또는 도움이 필요한 환자는 무리한 대피보다는 건물의 환경에 맞게 가까운 옥상 대피 후 구조를 기다리는 방법도 제시했다.

화재초기 상황에는 소방서에 현장 도착까지의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소방서와 또는 자발적인 훈련을 통해 한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출동소방서에 실제상황의 많은 정보제공을 해 공동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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