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루즈 관광객, 작년에 이어 합천 해인사 다시 방문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4-05-08 09:37:57
해외 크루즈 관광객은 지난해 35명이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합천 해인사를 방문한 후 올해에 다시 방문한 것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팔만대장경을 통해 한국 불교를 이해하기 위한 목적으로 방문하였다.
관광객들은 먼저 대장경테마파크를 방문하여 경전의 탄생부터 200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둘러본 후 해인사로 이동하여 한국의 사찰문화를 체험하고 장경판전과 팔만대장경을 직접 둘러보는 것으로 마무리한 후 마산항으로 이동하였다.
유성경 관광진흥과장은 “다시 방문 해주신 크루즈 관계자분들과 관광객분들을 적극 환영하며, 외국인분들에게 우리 문화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다”라고 하면서 “계속해서 더 많은 해외 관광객들이 우리 합천을 찾아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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