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24년 도로 교통안전 개선 적극 추진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어린이·노인·장애인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등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4-01-18 17:40:45
▲ 2024년 도로 교통안전 개선 사진
[청주=최성일 기자] 청주시는 교통사고 발생 구간의 위험 요소를 개선하기 위해 올해 총 81억 원 예산을 투입해 2024년 도로 교통안전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와 더불어, 관내 도로 총 240km 구간의 노면표시를 일제 정비한다.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차선이 더욱 잘 보이도록 차선 도색에 ‘빛을 받으면 반사하는 융착형 페인트’를 사용할 계획이다. 이외 추가적으로 시야 미확보로 발생하는 차량 접촉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간선도로와 이면도로 접속부 구간에 대한 일제조사도 실시한다. 해당 결과에 따라 시인성 강화를 위한 도로안전시설물(반사경 등)을 설치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불편 사항도 꼼꼼히 체크해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출·퇴근 시간 차로를 막아 교통 체증을 유발하는 시공사에는 도로점용허가 취소 및 공사중지 명령 등을 내리는 등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김진섭 도로사업본부장은 “공사 중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 분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대책을 철저히 마련해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로의 위험요소를 적극 개선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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