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사단법인 진주인과 주택관리공단 경남지사 소외계층 위한 “따뜻한 나눔”

배추 1,000포기 무료 나눔 행사

엄기동 기자

egd@siminilbo.co.kr | 2024-12-08 15:10:12

  [진주=엄기동 기자]

사단법인 진주인(대표 장혁)과 주택관리공단 경남지사(지사장 김현우)는 12월 4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배추 무료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행사는 매년 두 단체가 협력하여 지역사회를 위해 이어져 온 활동으로, 올해도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되었다.

이번 나눔 행사를 위해 계약 재배한 배추는 회원들과 직원들이 직접 수확하고 비닐 포장 작업까지 정성껏 진행했다. 이 과정을 통해 준비된 1,000포기의 김장배추는 평거주공 2차 아파트 임차인대표회에 전달되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의 손길로 이어졌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사)진주인 회원 10여 명, LH 경남 서부권주거복지지사 직원, 그리고 주택관리공단 경남지사 소속 직원 20여 명이 한마음으로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서로를 응원하며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이 따뜻한 감동을 더했다.

장혁 대표는 "저희 진주인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통해 따뜻한 연대를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김현우 지시장은 "이번 김장배추 나눔 행사는 우리 공단 직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매년 지속해서 진행되는 사단법인 진주인과 주택관리공단 경남지사의 김장배추 나눔 행사는 지역사회의 온기를 전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희망과 위로를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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