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황강변을 아름답게 물들인 작약꽃
울긋불긋 꽃향기 가득, 꽃잎 떨어져 내년 기약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4-05-30 18:20:10
한 달 간의 개화기간 중 잦은 비와 바람에도 꽃이 시들지 않고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핫들생태공원 작약꽃단지는 SNS를 통한 입소문으로 해마다 인파가 늘어나 올해는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방문객이 증가해 황매산 철쭉과 함께 합천의 대표적인 봄꽃 명소로 자리 잡았다.
김배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젠 내년 봄을 기약하며, 지속적으로 공원을 가꿔 방문객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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