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T-4o 출시와 함께 챗GPT 한국 사용자 수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앱 분석 서비스 모바일 인덱스 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챗GPT 모바일 앱 사용자는 총 127만 3,992명으로 전월 대비 30% 상승한 수치이며, 100만 명 돌파는 처음이다.

지난 5월 13일 오픈 AI CTO 미라 무라티가 진행한 라이브 데모를 통해 공개된 GPT-4o는 음성 대화 기능을 추가하고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대폭 향상한 오픈AI의 새로운 챗GPT 모델이다. 텍스트뿐 아니라 오디오/이미지/비디오 등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를 인식하고 처리하는 멀티모달 AI로 인간과 흡사한 반응 속도와 풍부한 감정표현이 특징이다.

50여 개 언어를 지원하고, 무료 기능 추가, 맥용 데스크톱 앱 출시 등 사용자 편의를 대폭 확대한 점도 사용자 증가에 크게 작용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한국GPT협회 신민수 대표는 “GPT-4o 출시 전후로 기업 교육 수요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챗GPT, AI 도구의 가능성을 가늠해 보는 기초 교육 중심이었다면 올해는 본격적인 AI 역량 강화와 사내 확산을 위한 전사 교육으로 확대되는 추세“이며, “기초 교육으로 생산성 향상을 경험한 기업들이 심화한 내용의 전사 교육을 요청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실무 직원뿐 아니라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에 이르는 전 직급, 전 분야 대상의 정기 교육 프로그램 의뢰가 폭주하여 전 강사진이 풀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GPT협회는 업력 26년 기술 컨설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GPT & AI 역량 강화 특강, 디지털 전환 교육을 제공하는 B2B 기업 교육/컨설팅 그룹이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모비스, KT&G, 포스코 등 국내 대기업, 대학, 공공기관 R&D 컨설팅을 수행해 온 현역 기술개발 컨설턴트로 구성된 전문 강사진이 실습 중심형 맞춤 교육을 진행한다. 전사 워크숍, 테크 세미나, 리더십 교육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 서비스와 함께 온라인교육센터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 시 전 학습자에게 ChatGPT 유료 팀계정을 지원한다.

한국GPT협회의 교육 과정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문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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