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소방서,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개최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3-03-23 17:53:00

▲ 최기정 강진소방서장이 23일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제2회 의용소방대의날 기념행사 후 의용소방대원 및 강진원 강진군수,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강진소방서 제공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소방서는 23일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제2회 의용소방대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가 최초로 법률에 규정된 날인 3월 11일과 소방의 상징인 119를 조합해 3월 19일로 지정됐다. 지난 2021년 4월‘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며 올해 2회를 맞았다

이 자리에는 최기정 소방서장을 비롯해 강진원 강진군수, 군의회 김보미 의장 등 각 기관과 사회 단체장 및 의용소방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나겸 강진읍 여성의용소방대장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대원 18명이 표창을 수상했다.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다시 힘차게!’라는 주제로 한 기념식은 식전행사로 전자바이올린 연주, 한마음 난타팀의 흥겨운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의용소방대 활동 및 축하 영상, 유공차 표창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최기정 강진소방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봉사 하고, 지역 안전지킴이 역학을 해온 의용소방대원 여려분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지킴이로서 멋진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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