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도심 복합개발 일본서 배운다
강기정 시장 등 대표단 18∼21일 도쿄‧요코하마 출장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4-01-17 17:56:15
광주시 대표단은 일본의 대표적 도시계획 성공지역 시찰을 통해 광천동 종합버스터미널 복합공간 조성과 임동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등 광주의 도시재생 방향을 벤치마킹한다.
대표단은 도쿄의 ‘아리아케 가든’, ‘미드타운 야에스’, ‘아자부다이 힐스’, ‘롯본기 힐스’ 등을 둘러보고, 요코하마에서는 ‘미나토미라이 지구’를 방문한다.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 21지구에서는 보행자 존중의 ‘걷고 싶은 길’에 대한 구상과 광천사거리 일대 교통체증 해결 방안 등 도로계획 등을 살펴본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최근 사전협상을 완료한 전방‧일신방직 개발사업과 신세계 확장 및 종합터미널 복합화 사업 등에 접목할 수 있는 일본의 성공사례를 직접 확인할 계획”이라며 “광주의 변화가 단순한 복합쇼핑몰 건설이 아닌 시민의 일상생활과 지속가능도시, 문화와 관광이 살아있는 도시로 변화할 수 있도록 촘촘하면서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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