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제264회 임시회 개회···2022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이문석 기자

lms@siminilbo.co.kr | 2022-10-15 16:22:50

[순천=이문석 기자] 전남 순천시의회가 제26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2022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일반안건 등 2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앞서 순천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등을 위해 기존 예산보다 109억원이 증액된 1조7234억원 규모의‘2022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한 바 있다.

 

시의회는 제출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6일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정병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3년 주요 업무계획안 청취 시 시정업무가 적정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과 대안을 제시해 줄 것”과 “다음 2차 정례회 때 있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세부 계획도 잘 수립하여 효율적인 감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여 줄 것”을 동료의원들에게 당부했다.

 

아울러, “어느덧 올해도 2개월 여밖에 남지 않았다”며 “올해 계획된 사업과 시책들을 다시 한 번 점검하여,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연내에 알차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한편, 순천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부터 청각·언어장애인의 시정 이해와 참여 확대를 위해 본회의장 수어방송시스템을 구축해 수어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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