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은 부천시의원, 생활 밀착형 현안 해결 촉구
행정복지센터 신축·베르네천 공원 정비·복숭아꽃 축제 지원 등 요구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9-08 08:30:53
행정복지센터 노후화 문제를 지적하며 청사 신축 추진을 요구한 최 의원은 관내 행정복지센터의 평균 사용 연수가 28년을 넘어섰음을 언급하며 “노후화와 공간 부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복지센터 신축은 단순한 행정 인프라 확충을 넘어 원도심 지역의 부족한 문화·복지·편의시설을 공급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조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또 베르네천 근린공원 정비 필요성도 제기했다.
“잦은 강우로 인한 산책로 침수와 쓰레기 적체, 노후화된 시설물, 여름철 악취 문제 등으로 주민 불편이 심각하다”며 베르네천 근린공원을 종합적으로 정비해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최 의원은 “춘덕산 복숭아꽃 축제가 명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시에서 계획을 마련하고 주민설명회를 통해 복숭아나무 이전 장소와 향후 개최 계획에 대해 주민들에게 충분히 알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행정복지센터 신축, 베르네천 근린공원 정비, 복숭아꽃 축제 지원은 비록 작은 지역 현안처럼 보일 수 있으나 시민이 체감하는 일상의 변화를 만드는 일”이라며 “이러한 변화들이 모여 부천을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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