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 주주총회 소집 결의 이사회서 이사회 규모 확대 결의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4-03-01 18:00:25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하나금융지주 이사회가 지난 2월29일 주주총회 소집 결의 이사회에서 사내이사를 1명에서 3명, 사외이사를 8명에서 9명으로 확대하기로 결의했다.
하나금융지주에 따르면 이는 대내외 불확실한 금융환경 속에서 책임경영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결정으로, 그룹 내 자회사 중 자산규모를 고려하여 이승열 하나은행장과 강성묵 하나증권 사장(하나금융지주 부회장 겸직)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한다.
또한, 사내이사 수 증가에 따른 사외이사진의 독립성이 희석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외이사도 8명에서 9명으로 확대하기로 결의했다.
하나금융지주 이사로 추천된 후보들은 오는 22일 개최되는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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