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천철권도 허통천 총재, 춘천 무예촌에서 '힐링명상 건강법' 강의 전수

이창훈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3-04-19 09:58:55

  통천철권도 창시자이자 (사)통천철권도무술연맹 회장인 허통천 총재가 4월 15일부터 춘천 대한민국 무예촌 무선 명상원에서 무선법 '무선 힐링명상 건강법'을 전수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무선 힐링명상은 철권도 3체계(격투 체계, 무예 체계, 무선 체계)중 무선 체계의 일환으로 에너지 소모(과격한 운동 및 여러 스트레스) 이후 정신을 이완하고 통일시키는 수련법 중 하나다.

'정신건강'에 기반을 둔 '명상'이 주된 수련이며, 명상과 건강의 관계, 명상 시 호흡조율 방법 그리고 자기 암시법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철권도에서 운영하는 무선 힐링명상은 보건복지부를 주무 부처로 한 '명상심리지도사'자격증으로 등록되어 있는 만큼 체계적인 명상 교육법을 갖추고 있다.

무선 힐링명상은 키즈 힐링명상 정신집중법, 청소년 힐링명상 건강법, 실버 힐링명상 건강법으로 나뉘어 있으며, 연령별 교육뿐만아니라 가족단위 교육도 진행한다. 한편 철권도는 강원도 전통무예로 춘천시 남면에서 창시, 48년 동안 이어져 오고 있으며 '강원도 춘천 무예'로서 계승제자와 전승제자를 배출한 국내에 몇 안 되는 무예다.

허통천 총재는 "무선법 힐링명상 건강법을 수련하다 보면 스트레스 및 우울감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다."며 "급박한 현대사회 속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명상을 통해 가짐으로써 스스로를 치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어 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창시자인 허통천 총재는 KBS스포츠예술과학원 주임교수, 대한민국 최고 기록 도전 명인 등을 보유한 '대한민국 무예의 산증인'으로 지난 3월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에서 주최한 제11회 한국예술 문화 대제전에서 무예 부분 한국예술 문화 명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무예촌 연수원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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