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이태원 사고 대책지원단 구성
합동분향소 운영, 사망자 장례, 유가족 지원 등 총력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2-10-31 18:04:46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는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31일부터 ‘이태원 사고 대책지원단’을 구성‧운영한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이 대책지원단장을 맡고 총괄반, 장례지원반, 언론대응반을 운영해 지원한다.
또한, 장례지원을 위해 시청 사무관 이상 직원을 사망자 유족별로 1대 1로 연결하고, 사망자 주소지 자치구에서도 장례식장에 직원을 파견해 시와 함께 장례절차 등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한편, 국가애도기간 중 불요불급한 행사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취소 또는 연기하고, 애도기간 이후 행사 등을 추진할 경우에도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해 행사장 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께 명목을 빌며, 유가족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광주시는 사고가 수습 될 때까지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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