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22년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자주재원 확중과 지방재정 건전성 제고를 위한 보고회 개최
엄기동 기자
egd@siminilbo.co.kr | 2022-11-10 11:50:02
이날 보고회는 세외수입 체납액이 많은 12개 부서장을 포함해 세외수입 업무 관련 팀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지난달 기준으로 세외수입 체납액은 449억 원(일반회계:248억, 교통특별회계:201억)이다.
주요 체납액 발생 사유는 경기침체, 생계 곤란으로 인한 납부능력 부족과 벌과금 성격의 과태료, 과징금, 부담금, 변상금 등의 체납자 납세의식 부족으로 분석됐다.
시는 연말까지 현년도 부과한 세외수입 97.5% 징수와 과년도분 체납액 24%(73억 원) 징수를 목표로 특별징수기간 운영과 강력한 체납처분, 행정제재 등 다양한 징수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연주흠 세정과장은 “앞으로 고질적이고 상습적인 체납자에 대하여는 재산 압류와 관허사업제한, 번호판 영치, 명단공개 등 강력하고 다양한 징수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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