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 삼산 초등학교 119 청소년단 발대식 개최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4-05-13 18:05:35

▲ 해남소방서, 13일 오전 관내 삼산초등학교 강당에서 2024년 119 청소년단 발대식 개최 후 기념촬영 / 해남소방서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소방서(서장 최진석)는 13일 오전 관내 삼산초등학교 강당에서 2024년 119 청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119 청소년단은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목표로 하는 청소년단체로서 유치부, 초등부, 중 고등부, 대학부로 구성된다.

올해 해남군에 가입된 119 청소년단은 총 4개 대 105명이다. 해남소방서는 자라나는 청소년의 소방안전의식을 함양해 대한민국 안전 문화의 기초를 다지기 위한 어린이·청소년 육성을 목표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은 삼산초등학교 전교생 2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임명장 수여 및 선서문 낭독’, ‘119 청소년단 활동 안내’, ‘심폐소생술 교육’, ‘미래 소방관 체험’, ‘기념사진 촬영’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해남군을 대표하는 119 청소년 단원이 된 걸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올 한 해 소방안전교육 체험과 화재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으로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어린이·청소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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