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어촌어항공단 현판

 

[남악=황승순 기자]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은 지난 4월 18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가 발표한 2022년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대상 기관(전체 856개) 중 구매실적(3,060억원) 2위를 달성함으로써 중소기업제품 구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판로지원법 제5조’와 중소벤처기업부의 제품별 법정의무 구매 비율에 따르면,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목표비율은 총 구매액(물품, 용역, 공사)의 50% 이상으로 정해졌다.

이에 발맞춰 한국어촌어항공단은 더 나아가 2018~2022년까지 평균 95.27%의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구매율을 기록하여, 3,060억원의 구매액뿐만 아니라 구매 비율도 월등히 높게 달성했다.

이는 한국어촌어항공단이 국가 및 지자체 사업을 수행하면서 중소기업제품 구매액을 꾸준히 증가시켜온 결과로써, 중소기업과 상생 협력을 바탕으로 모범 거래 모델 도입, 약소기업 보호 강화 정책과 맞물리는 큰 성과이다.

박경철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어려움 속에서도 재도약을 준비하는 중소기업들의 판로확보에 이바지하는 게 공공기관의 역할 중 하나이다.”라며, “앞으로도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중소기업 제품뿐만 아니라, 여성·장애인·녹색제품 등의 구매액 증가에도 더욱 노력을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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