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혁신센터, 삼성증권과 함께 ‘부울경 벅스데이’ 행사 개최
‘지역 스타트업’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유치 IR데이 개최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4-04-24 18:15:30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삼성증권, 한국벤처투자, 울산·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지역의 스타트업들이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삼성증권 부산기업금융지점에서 VC IR데이(기업설명회)를 지난 23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VC IR데이(기업설명회)는 지난해에 이어 2번째 개최한 행사로, 지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함으로써 지역 스타트업들의 후속투자 유치를 위한 목적이다. 작년 VC IR데이(기업설명회)에 참여한 기업 중 에듀테크 기업인 ㈜산타가 엑센트리벤처스, 경남벤처투자, 삼성증권 등에서 후속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특히, 스타트업 투자에 관심이 많은 벤처캐피탈, 기관투자자, 법인, 삼성증권 고객 등이 이번 IR 행사에 참여했고,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들은 자금 유치를 통해 기업이 조금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올해도 스타트업 투자단계(씨드머니-시리즈A-시리즈B-시리즈C-시리즈D 이상)에 맞춰 씨드머니 혹은 시리즈 A라운드 이상 규모의 투자를 받았던 스타트업 대상이 참여해 IR데이(기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스타트업들의 IR데이(기업설명회) 이후에는 투자사와 스타트업이 네트워킹할 수 있는 자리와 더불어 스타트업-투자사의 매칭시 별도의 투자상담회도 마련됐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김용우 센터장은 “부산 지역의 스타트업들이 후속투자 유치를 위한 발판마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며,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통해 부산의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확보를 위한 발판을 만들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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