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 예비 간호사들 심층 상담 진행

‘2025년 인천 우수병원 간호인력 취업박람회’ 참여...공공의료 가치 알려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10-01 19:34:33

 인천의료원이 취업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인천의료원)[문찬식 기자] 인천의료원이 30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열린 ‘2025년 인천 우수병원 간호인력 취업박람회’에 참여, 취업 상담을 진행했다.

 

보건복지부와 대한간호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인천시의료원, 가천대길병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인하대병원, 등 지역과 전국을 대표하는 주요 병원이 함께했다. 

 

인천지역 5개 간호대학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예비 간호사 및 현직 간호사들이 대거 행사장을 찾아 뜨거운 채용 열기를 보였다.

 

현장에는 인천시의료원에서 실제 근무하는 간호사들이 직접 참여해 공공병원 근무 환경, 직무 특성, 채용 조건 등을 안내하고 예비 간호사들과 심층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채용 정보 제공을 넘어 간호사들이 자신의 적성과 관심 분야에 맞는 병원을 탐색하고 병원과 인재가 맞춤형으로 연결되는 자리가 됐다.

 

실제로 많은 참가자들이 상담 후 부스 밖에서 지원 전략과 진로 계획을 논의하는 등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얻었다.

 

장석일 원장은 “이번 박람회는 공공병원이 우수 간호인력을 확보하고 예비 간호사들에게 공공의료의 가치를 직접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 실장은 “앞으로도 전문성과 사명감을 갖춘 간호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사회 의료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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