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차이·다름 인정, 부처님의 화합 가르침 새겨”
27일 부처님 오신 날 ‘무각사 봉축법요식’ 참석
불교 사상 중 ‘화쟁’ 강조…“자비와 평안 축원”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3-05-27 18:23:11
[광주=정찬남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인 27일 오전 서구 무각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차이와 다름을 인정하고, 하나 되어 가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다시 한 번 새기며 시정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불교의 핵심 사상인 ‘화쟁사상’을 언급하고 “가톨릭과 교회에서 각각 보낸 화환을 보며 마음속에 진정한 ‘화합’의 의미를 떠올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끝으로 강 시장은 “시민들의 문화의 장이자 휴식, 쉼터의 장인 사찰은 보물 같은 곳이다”며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모든 이들에 평안과 자비가 가득하길 축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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