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용 광주소방본부장, 물류창고 화재예방 현장지도

추석명절 대비 시설내 초기 화재대응체계 확립 등 안전관리 강화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3-09-12 18:28:10

▲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 물류센터 현장지도 /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12일 광산구 쿠팡 물류창고를 방문해 추석 명절 대비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 지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화재 발생 때 대형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물류창고시설에 대한 화재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시행됐다.

김문용 본부장은 이날 옥내 소화전, 스프링클러, 자동화재탐지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상태를 확인하고 화재 발생 때 초기 진압과 인명 대피 방안 등을 중점 점검했다.

특히 관할 소방서와 유기적으로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합동 소방 훈련 때 적극 지원을 당부하며 시설 내 자체 화재 대응 체계 확립을 강조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달부터 다중이용시설 화재 안전 조사, 주거취약시설 행정지도, 전통시장 간담회 등을 실시하며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있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내실 있는 화재 예방 대책을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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