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제3차 주한 대사관 초청 연수’ 진행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1-11-19 09:27:30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지난 17일 한국항만협회 해외개발협력지원센터가 주관하는‘제3차 주한대사관 초청연수’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부산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연수단은 주한 니카라과 대사관 대사, 주한 에콰도르 대사관 상무관, 주한 앙골라 대사관 1등 서기관 등 3개국 대사관 일행과 해양수산부처 공무원 9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방문의 목적은 선진 항만 벤치마킹으로, 부산항만공사는 연수단을 맞아 부산항의 운영 현황, 우수한 인프라와 항만연결성 등을 소개하는 한편 BPA의 해외사업 및 친환경 노력 등을 설명했다. 연수단원들은 강의를 듣고 부산항의 전략과 추진 중인 해외사업에 대해 질의하였다.
강연 이후에는 참석자들 전원이 BPA 항만안내선을 타고 부산항 북항 내 항만시설과 부산항 북항재개발 공사현장 등을 시찰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이번 연수사업을 통해 부산항의 운영·개발 노하우, 다양한 경험과 사례들이 방문 국가들의 항만물류 분야 정책 수립과 항만개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초청연수를 계기로 방문국을 비롯한 많은 개발도상국의 항만개발에 부산항이 훌륭한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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