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

변은선

bes@siminilbo.co.kr | 2024-05-20 13:50:33

▲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왼쪽 두 번째)과 구 관계자들이 ‘서대문구 재난안전대책본부’ 현판식에 참석했다. (사진=서대문구청 제공)

[시민일보 = 변은선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구청 본관 5층 치수과 내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구는 13개 실무반 92명으로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편성했다. 구청장이 본부장을 맡는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5단계(평시,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비상 근무 체계에 따라 풍수해에 신속 대처한다.

 

또한 장마철 폭우로 인한 침수 등의 피해 발생 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 상황을 종합 관리한다.

 

특히 구는 ‘취약 지역 기동반’ 편성과 ‘동행 파트너’ 및 ‘돌봄 공무원’ 운영을 통해 ‘수해 피해 제로화’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현판식에서 이성헌 구청장은 “기상이변에 의한 돌발성 집중호우가 발생하더라도 주민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신속 정확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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