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방서동 대머리마을 정주여건 개선 및 주민 공동체 활성화 사업추진
엄기동 기자
egd@siminilbo.co.kr | 2022-03-11 18:53:54
[청주=엄기동 기자] 청주시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방서동 대머리마을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취약지역의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주택정비, 안전시설 정비, 생활 인프라 확충 및 휴먼케어와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한다.
청주시는 지난 1월 방서동 대머리마을을 대상으로 공모사업에 도전해 현장 및 발표평가 등을 거친 결과 금회 선정되어 국비 24억 원을 포함 총 사업비 33억 원을 투입한다.
시 관계자는 “노후된 주거환경과 낙후된 생활인프라로 불편을 겪어 온 취약지역을 종합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주민들의 기본적인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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