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행복신협, 진주 중앙동 저소득 가구에 이불 20채 기탁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엄기동 기자
egd@siminilbo.co.kr | 2024-11-28 15:27:51
진주행복신협(이사장 윤종권)은 26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이불 20채(환가액 1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2016년부터 시작한 행복신협 ‘온(溫)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동절기를 맞아 추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중앙동 저소득 및 난방 취약가구 20세대에 이불을 전달할 예정이다.
윤종권 이사장은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면서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성원진 중앙동장은 “행복신협의 이불 나눔에 감사드리며, 이번 나눔은 우리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필요한 가구에 신속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진주 행복 신협은 평소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 시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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