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정촌 행복드림센터" 건립 현장 점검
근로자 복지증진과 지역주민의 여유로운 삶 품는 복합문화공간 기대
엄기동 기자
egd@siminilbo.co.kr | 2024-06-14 10:28:35
조규일 진주시장은 13일 정촌면 뿌리일반산단에 건립되고 있는 ‘행복드림센터’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공사장 안전관리 당부와 함께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행복드림센터 건립사업은 정촌산단, 뿌리산단, 국가항공산단의 집적에 따라 지역 내 근로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총사업비 232억 원을 들여 대지 7031㎡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933㎡ 규모로 건립된다. 센터에는 다목적 체육관, 운영사무공간, 회의공간, 북카페와 친화공간으로 강주연못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야외 카페 등으로 구성되며, 올해 7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현장 점검에 나선 조규일 시장은 “공사 품질관리를 강화하고, 안전사고 예방 등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고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기업과 주민, 그리고 강주연못을 찾는 관광객까지 아우르는 복합문화시설로서 그 역할이 기대된다”며 “최근 우주항공청 개청에 따른 우주항공 관련 기업과 이전기관들의 임직원들의 안정적 정착과 정주여건 개선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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