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명석면 복천사, 어려운 이웃 위한 성금 55만 원 기탁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 실천

엄기동 기자

egd@siminilbo.co.kr | 2025-12-25 14:49:22

  [진주=엄기동 기자]

주시 명석면 소재 복천사(주지 민성스님)는 지난 23일 명석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55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복천사 신도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명석면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복천사 민성스님은“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은 불교의 자비 정신을 실천하는 길”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분들께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진환 명석면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복천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천사는 평소에도 성금 기탁과 봉사활동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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