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 새해 맞아 대한조선소 관서장 현장 예찰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4-01-04 18:59:23

▲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오른 쪽부터 두번 째)이 4일 화원면 소재 대한조선소 현장 예찰 활동을 하고 있다. / 해남소방서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소방서(서장 최진석)는 화원면 소재 대한조선소 관서장 현장 예찰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조선소는 화원면에 위치해 도크 1기, 갠트리크레인 2기 및 건축물 11동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2급 특정소방대상물이다.

소방서는 새해를 맞아 화재 시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가 예상되는 대규모 시설의 화재 예방·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관서장 현장 예찰을 추진 중이다.

이번 예찰의 주요 내용은 ‘대규모 건축물 맞춤형 소방안전 컨설팅’, ‘위험물 저장·취급 실태 확인’, ‘관계자 초기대응체계 지도 및 화재 예방 안전의식 고취’, ‘소방안전관리 실태 확인’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이번 예찰을 통해 주요 시설들을 둘러보며 관계자와 취약 요인들을 공유하고 재난 발생 시 현장 활동 여건 및 진압 대책 등의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면서 “대한조선뿐만 아니라 앞으로 관내 대규모 대상들의 현장 예찰을 통해 해남군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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