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 국민의힘, 결의안 발표··· “추경안 부결한 민주당 구의원들은 사과하라"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2-07-26 19:01:47

                   ▲ 광진구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결의안을 발표하고 있다.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구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어려운 지역민들을 지원하고, 광진구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마련된 추경예산안을 부결한 더불어민주당 구의원들은 광진구민들에게 사과하라"고 밝혔다.


광진구의회 국민의힘 소속 신진호·김강산·고상순·김상배·김상희·전은혜·최일환 의원은 지난 25일 구의회 앞에서 결의안을 통해 "광진구의회에서 제254회 임시회의 제2차 본회의 추가경정예산안 전체가 민주당 구의원들의 반대로 부결되었다"며 "추경예산안 전액 부결처리로 구청장의 공약이 전면 무산될 위기에 놓여지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앞서 광진구는 ▲민생경제 대책사업 ▲광진발전소통위원회 구성 ▲2040광진플랜수립 등 총 15개 사업에 편성된 59억원 규모의 2022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구의회에 제출한 바 있다.


국민의힘 구의원들은 "코로나로 지친 소상공인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임시회가 조속히 개최될 수 있도록 민주당 구의원은 즉각 동참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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