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엄기동 기자]

진주시 대평면(면장 남미경)은 27일 관내 저소득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2024 대평면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대평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정갑순) 주관으로 부녀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직접 담근 김장김치 170포기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0여 가구와 7개 마을 경로당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었다.

정갑순 대평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나눔이 추운 겨울날의 식탁을 풍요롭게 해줄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희망과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전했다.

남미경 대평 면장은 “농번기 바쁜 일정에도 김장 나눔 행사에 시간을 내어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관내 소외 계층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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