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직원 개인정보 비공개 전환 추진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4-04-07 15:48:33

[인천=문찬식 기자] 일부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가 현재 공개되고 있는 구청 홈페이지에 있는 직원실명을 비공개로 전환한다고 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최근 악성 민원인의 사이버불링으로 공무원 사망사건 등이 발생하며, 공무원 개인정보에 대한 보호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진행됐다. 

 

구는 구청 각 부서 및 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부착되어 있는 직원 현황판과 민원실 민원창구 명찰도 함께 정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악성, 특이, 반복민원 등으로 직원들의 고충이 심화되고 있다”며 “공직자가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현재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민원실 내 비상대응팀을 구성, 운영 중에 있다. 올해는 폭언·폭행 등을 가상한 민원대응 모의훈련을 동 행정복지센터까지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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