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윌미디어 전용주, ‘귀궁’ 육성재와 호흡 맞춰 ‘K-판타지’ 돌풍 선도

김민혜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5-04-20 19:08:19

▲ 사진=아이윌미디어 대표 전용주(좌) / 육성재(우)

 

배우 육성재의 신들린 캐릭터 플레이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드라마 '귀궁'이 K-판타지 콘텐츠의 흥행을 선도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8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귀궁'은 최고 시청률 10.7%를 기록하며 시작부터 무서운 돌풍을 일으켰다. 또한 수도권 9.2%, 전국 9.2%로, ‘나의 완벽한 비서’와 ‘보물섬’을 뛰어넘어 2025년 SBS 드라마 첫 회 시청률 최고치를 기록했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 한주간 방송된 미니시리즈 드라마 중 1위 타이틀을 싹쓸이 했다.

 

특히, 드라마 ‘귀궁’은 아이윌미디어를 이끌고 있는 전용주 대표가 소속 아티스트인 육성재와 호흡을 맞춰 제작한 작품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전용주 대표는 안건회계법인·김앤장법률사무소 등의 공인회계사(CPA)로 활약해오다, 2000년 이후부터 미디어·엔터 전반을 아우르며 경영성과를 만들어온 인물이다.아이윌미디어는 전용주 대표가 취임한 후 드라마 제작사로서 괄목할 성장과 역량으로 업계 안팎의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윌미디어는 기존 드라마 제작을 필두로 다각적인 콘텐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전용주 대표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올해 육성재 주연의 SBS 드라마 '귀궁'을 시작으로 사업 영역을 다양하게 강화할 것이다. 우선 제작 측면에서는 장편 드라마를 지속 제작하면서, 자체 공모전이나 기성작가들과의 협력을 통한 스토리 발굴을 더한 드라마타이즈 형 숏폼으로의 확장을 시도할 것이다. 또 아티스트 비즈니스 영역에서는 육성재의 글로벌 활동 폭을 확대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동시에,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의 발굴 영입과 컨설팅을 추진하면서 그 폭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귀궁'은 총 16부작으로 OTT 다시 보기는 웨이브와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제작사는 스튜디오S와 주식회사 아이윌미디어, 원작 없는 오리지널이며 극본과 연출은 각각 윤수정 작가와 윤성식, 김지연 감독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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