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중앙동 통장협의회 및 봉사단체, 봄축제 손님맞이 대청소 실시
깨끗한 환경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정성을
엄기동 기자
egd@siminilbo.co.kr | 2025-04-28 09:23:48
진주시 중앙동 통장협의회(회장 서수원) 및 봉사단체(여성민방위기동대, 자연보호협의회, 시민수사대)는 지난 24일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봄축제 손님맞이 대청소’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제24회 진주 논개제와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진주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정돈된 환경을 제공하고자 실시되었다.
이날 참여한 4개 단체 회원들은 중앙동 관내 남강변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일대(진주대첩공원~뒤벼리)를 중심으로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변 쓰레기 수거, 방치된 폐기물 수거는 물론, 남강 수면에 떠 있는 부유물 또한 제거하며 철저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한 깨끗한 중앙동 만들기 캠페인 ‘깨끗하모 기분좋고! 청소하모 뿌듯하고!’도 함께 진행되었다.
서수원 중앙동 통장협의회장은 “축제기간 동안 많은 분들이 먹을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 중앙동을 찾아주시기를 바라며 깨끗한 환경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정성을 다했다”며 “방문객들께서도 진주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남강변을 함께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준 중앙동장은 “진주를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인 논개제와 함께 경남도민체육대회 동안 진주시를 방문해 주신 모든 분께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중앙동은 언제나 반갑게 손님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초록으로 물드는 계절, 아름다운 남강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120기동대를 항시 운영하여 깨끗한 중앙동 만들기 캠페인, 주말 남강변 대청소,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및 수거 등 다양한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앙동민으로 구성된 시민수사대 또한 쓰레기 불법투기 야간 단속을 진행하여 쾌적하고 깨끗한 중앙동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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