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아동친화 문화공간 조성사업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구영운동정수장을 활용한 아동 놀이문화공간 조성
엄기동 기자
egd@siminilbo.co.kr | 2022-06-04 00:40:43
청주시는 3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아동친화 문화 공간 조성 및 운영관리방안 수립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오세동 청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신춘규 총괄건축가, 관련 부서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총괄을 맡은 심규영 교수(충북대학교 건축학과)가 그간 용역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이어서 참석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사업대상지 현황 분석 ▷시설 접근성 개선 방안 ▷리모델링을 통한 가용공간 검토 및 활용방안 등에 대해 보고했다.
오세동 부시장은 “아동친화 문화공간 조성사업은 폐산업시설인 영운정수장을 청주시 아동을 위한 문화놀이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문화재생사업으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청주시에 걸맞는 아동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제안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설계공모와 실시설계를 완료해 2023년 6월 착공하고 2024년 상반기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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