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내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6939명 모집"역대 최다"
280억 원 투입, 올해보다 395명 늘어
엄기동 기자
egd@siminilbo.co.kr | 2024-12-04 09:48:03
진주시는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위해 오는 16일까지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은 280억 원을 투입해 올해보다 395명 늘어난 6,939명 규모로 모집되며 이는 진주시 노인인구의 10%에 해당한다.
유형별로는 ▲ 지역사회 환경 개선 봉사, 노노케어 등 노인공익활동사업(5200명) ▲ 보육시설(어린이집) 도우미, 우체국 업무 지원 등 노인역량활용사업(825명) ▲ 참기름 및 누룽지 제조, 실버카페 등 공동체사업(340명) ▲ 중소기업 등 수요처로 구직자를 연계하는 취업지원(574명) 분야로 나뉘어 모집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사업 유형에 따라 주소지 읍·면 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읍·면·동, (사)대한노인회진주시지회, 진주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진주서부시니어클럽, 진주시니어클럽, 진주장애애인복지센터)에 문의 또는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다양한 노인 일자리 사업 추진으로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사회 참여 활동을 지원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