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이영수 기자] 합천읍 청년회(회장 곽대원)는 지난 1일 합천읍 마령재 화엄사 입구에서 갑진년 해맞이 떡국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장진영 도의원, 이한신, 김문숙, 박안나 군의원, 오미화 합천읍장을 비롯한 합천읍 청년회, 부인회원 등 700여명이 참여해 2024년 갑진년 새해맞이를 함께 했으며, 한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시루떡 절단식을 가졌다.

이날 일출 시간은 오전 7시37분으로 해돋이를 보기 위해 가족, 친구 등 주민들이 새벽 일찍부터 마령재를 찾아와 행사장은 많은 인파로 북적였다.

곽대원 청년회장은 “매년 합천읍 청년회에서 해맞이 떡국 나눔 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도 많은 분들이 찾아와주시고, 함께 새해를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미화 합천읍장은 “매년 해맞이 행사를 위해 고생하시는 청년회와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힘차게 비상하는 청룡의 기운을 받아 올 한해 모두 소원성취하시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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