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미술관 오창전시관, '증강풍경' 전시 개최
증강현실 작품 선보여
엄기동 기자
egd@siminilbo.co.kr | 2022-01-14 20:02:31
[청주=엄기동 기자] 충북 청주시립미술관 오창전시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기획전 '증강풍경전'을 개최한다.
지난 13일부터 개막한 이번 전시는 시립미술관이 수집한 소장품을 선별해 AR기술을 활용해, 관람객들이 일방적으로 작품을 관람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장르의 현대미술 작품을 시청각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증강풍경전에 전시된 작품들은 다양한 장르와 재료로 구성된 총 10점의 소장품이다.
전시 작품 중 5점을 선별해 증강현실(AR) 기술로 구현해 관람객들이 색다른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미술관에서 제공하는 안내를 받아 AR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거나 태블릿을 대여해 관람하면 더욱 흥미롭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을 것이다.
증강풍경 전시는 13일부터 오는 2월27일까지 열리며 오창호수도서관 1층 출입구를 통해 발열 체크와 출입자 명단 작성 후 입장할 수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