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외국인주민지원센터, 이주노동자 비자교육 실시
저녁시간 교육, 외국인주민모니터링단 통역사 배치해 교육내용 이해 도와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4-04-14 20:04:30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 외국인주민지원센터(센터장 정두배)가 지난 8일 센터에서 이주노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와 함께하는 비자교육’을 진행했다.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목포출장소와 함께 진행한 이날 교육에는 베트남, 네팔, 우즈베키스탄 등 출신의 이주노동자 40여 명이 함께 했다.
교육에서는 ‘체류 흐름도’, ‘비자별 자격 요건’, ‘비자 변경 시 주의사항’ 등이 소개됐고, 이주노동자 안정적 한국 정주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졌다.
영암군은 낮시간 일하는 이주노동자의 편의를 위해 이날 교육을 저녁시간 실시하고, 통역사로 외국인주민모니터링단원을 배치해 교육내용 이해를 높였다.
영암군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생활법률교육 등 다양한 외국인주민 교육을 계획하고 있고, 다음달 19일 금융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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