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봄·봄·봄’ 행사 성료
한국 교육문화 이해·부모나라 놀이체험 등 진행
엄기동 기자
egd@siminilbo.co.kr | 2026-03-16 16:28:15
진주시가족센터는 지난 14일 진주교육대학교 다문화교육원에서 초등학생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부모·자녀 관계 향상 프로그램 ‘(이해해) 봄, (소통해) 봄, (함께해) 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깊이 이해함으로써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부모들이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부모와 자녀를 분리 운영해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의 특성을 고려해 한국 초등교육 문화에 대한 이해와 이주 배경 부모 나라의 문화 체험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 막막했던 한국의 학교 문화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고, 아이와 함께 엄마 나라의 놀이를 즐기며 마음껏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해 다문화가족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소통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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