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강병근 서울시 총괄건축가 초청 장애인식개선 교육
"장애인과 보편적인 디자인"주제로 강연
엄기동 기자
egd@siminilbo.co.kr | 2024-06-10 16:48:19
진주시는 지난 7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건축사, 사회복지시설·기관종사자, 건축(공학)과 학생, 무장애도시위원, 관련분야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총괄건축가 강병근 교수를 초청해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강병근 서울시 총괄건축가는 40년간 건축계획설계와 장애인 건축 분야에서 활동한 전문가로, 2014년 진주시 무장애도시 조성 기본계획 및 무장애 시설 인증기준 수립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등 진주시 무장애도시 조성에 기여했다. 또 한려해상공원과 외도, 제주 에코랜드, 가평우리마을(발달장애인 직업훈련 및 거주시설) 등 장애인복지시설을 설계하는 등 42개소의 건축설계로 국내 무장애 건축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과 함께 모든 시민들이 행복한 무장애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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