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 쌍책면 체육회(회장 박동일)는 지난 22일 쌍책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감사보고 및 예산결산심의, 2024년 면민체육대회 및 경로잔치 개최일 변경을 주 안건으로 진행했으며, 매년 4월 둘째주 목요일에 개최되던 면민체육대회 및 경로잔치를 매년 4월 둘째주 금요일에 개최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차기 체육회장에는 백종복 수석부회장이 선출됐다. 부회장은 이재경 회원, 사무국장은 권오운 회원이 선출됐다.

백종복 회장은 “코로나 19로 위축됐던 쌍책면 체육 진흥을 위해 성심껏 노력해주신 박동일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쌍책면민의 건강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체육회 회원들은 전국적인 인구감소 위기 해소에 동참하고자 지역 인구 확보를 위한 기관·사회단체회원 주소 이전 동참, 합천군 인구증가시책 적극 동참, 실거주 미전입자 주소 이전 적극 독려에 대해 이행할 수 있도록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은숙 면장은 “쌍책면 체육회를 시작으로 인구 위기 해소에 많은 지역 주민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쌍책면을 체육진흥 및 발전을 위해 행정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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