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 진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3000만 원 기탁
진주소방서, 2년 연속 진주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
엄기동 기자
egd@siminilbo.co.kr | 2025-05-29 23:41:31
진주시는 29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진주소방서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 30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은 2024년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5년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기로 한 진주소방서 직원이 마음을 모아 진주시의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참여하면서 이루어졌다.
조형용 진주소방서장은 “지역을 지키는 소방관으로서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진주시의 미래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은 물론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의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10만 원까지 100%,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단, 개인의 결정세액에 따라 공제금액 차이 있음)이 주어지며, 지자체로부터 지역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받아볼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사이트를 비롯해 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모바일 뱅킹 등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농협은행을 직접 방문하여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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