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신종우 부시장 겨울철 도로제설대책 추진 현장 점검
강설 대비 각종 제설자재 확보, 안전사고 예방 및 시민불편 최소화
엄기동 기자
egd@siminilbo.co.kr | 2023-12-01 09:51:22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은 29일 겨울철 설해에 대비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사고 예방 및 시민 불편 최소화를 당부했다.
이날 도로설해 대책에 따라 결빙 우려지역 도로변의 제설함, 모래주머니 비치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신종우 부시장은 “겨울철 재난재해 대비에 만전을 기해 시민들의 불편함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자연재난 발생 시 시민들도 함께 공동체의 안전을 지킨다는 마음가짐으로 내 집 앞 눈 치우기, 결빙구간 신고 등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현재 사고 위험이 있는 상습결빙구간, 교량 등 폭설·결빙 시 설해위험지역에 제설함 271개소를 설치하고 모래주머니 970개, 염화칼슘 119포 등을 현장에 비치하고,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하여 트럭 5대, 살포기 6대, 그레이더 6대, 백호우(backhoe) 15대의 장비를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설해에 따른 각종 재난피해는 물론이고 교통두절 및 사고에 대비해 철저한 설해대책 추진으로 귀중한 생명과 재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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